초기자금 부담 낮춘 신축...‘수원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18일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에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끈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짓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늘 청약홈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23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금), 계약은 25년 1월 6일(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 취소 주택과 달리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진행하는 무순위 사후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는 지난 9월 불황을 뚫고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최초 계약금 1,000만 원으로 초기자금 부담이 없고, 입주 시점까지 총 계약금 5% 외에 추가 부담 없이 약 3년간의 개발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7년 입주 예정인 ‘디에트르 더 리체’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금기 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적다. 그중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경우, 합리적인 분양가와 저렴한 확장공사비와 더불어 대출 규제에서도 한 걸음 벗어나 있어 큰 관심을 모으는 추세이다.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4~5년 전까지만 해도 3.3㎡당 평균 100만 원 정도였던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이 현재는 200만 원 수준으로 무려 2배 이상이 올랐다.

이렇게 자재비, 인건비 등 상승으로 기본 제공 항목들까지 대거 옵션에 포함시키면서 수천만 원에 육박하는 유상옵션 비용이 문제가 되고 있으나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는 12가지 이상의 무상옵션을 제공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로 여유있는 주차 여건을 갖춘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천장 기준)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실통창 및 유리난간을 비롯해 다수의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 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이후 해당 면적은 약 2개월 만인 8월 13억 원에 거래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13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었다.

여기에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입지로 대표되어 잠재력을 인정받는다. 북수원IC가 인접하여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있어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출처: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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